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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주시는 계시(시119:89-96)
2022.06.17 09:29
곽장준
조회수 : 29

시편 119편은 여덟 절씩 구분을 져서 22연으로 이어져 있는 특이한 구조의 말씀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22개를 가지고 하나씩 글자를 바꿔가며 8절씩 내용이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 주제는 말씀이지만 소주제는 22연이 각기 다릅니다. 오늘 본문은 12번째 연으로 주제는 계시입니다. 계시(啓示열계,보일시)란 히브리어로는 하존이라고 합니다. 환상, 이상, 묵시, 비밀을 밝히는 신적인 전달을 말합니다. 신약에서는 헬라어로 아포칼륍시스라고 하는데 덮개를 벗긴다는 의미로 하나님이 비밀을 밝히신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어디 계시라는 단어가 나옵니까? 물론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구약에서는 유일하게 렘14:14에 만 나옵니다. 그런데 본문의 내용이 모두 계시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가 모두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선지자들을 통해 밝혀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크게 세 가지의 계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째는 창조계시입니다.(1-2) 두 번째는 구원계시입니다.(3-3) 세 번째는 심판계시입니다.(4-22) 그런데 이처럼 방대한 말씀을 오늘 본문에는 단 8절에 다 소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성경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이 주시는 계시를 깨닫고 믿을 뿐만 아니라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창조 계시입니다. 89-91

 

하나님 말씀은 하늘에도 땅에도 주권을 가지고 감독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기 굳게 섰사오며항상 있사오며라는 말이 감독하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실 수 있는 권리는 하늘과 땅을 세우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세우시다라는 말이 존재의 근원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창조하신 그대로 조금도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즉 하늘도 땅도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셨고, 3절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창조는 바라인데 무에서 유를 만들어 냈다는 뜻이고, 하나님이 이르시니 ... 있었다.”하야조물이 되다.”는 의미로 최상의 상태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도, 우주 만물도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91절에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의 종으로써 응당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DNA)로 창조하시고, 만물을 사람을 위해 주시며, 잘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만 제대로 깨달으면 모든 것은 가장 복되고, 최상의 삶을 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복종시키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통치하라).” 하셨습니다.

 

2. 구원 계시입니다. 92-94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떠나 죄를 짓고, 그 벌로써 저주를 받아 에덴(낙원)에서 쫓겨났고, 그 때부터 사탄에게 사로잡혀 더욱 악해져서 심각하게 타락했기 때문에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구원하고 싶으셔서 구원의 언약을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구원 언약의 계시를 깨닫고 순종하면 다시 구원을 받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92절에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 하였으리이다.” 한 말은 구원의 언약 계시를 깨닫고 기쁨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멸망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93절에는 구원의 언약은 기쁘게 받아들이면 영원히 우리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살아나다는 하야인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뜻인 소생입니다. 사람은 분명 죄로 인해 생명이 죽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혼을 다시 살리시고(거듭남), 육체도 다시 살리시는 것(부활)입니다. 94절에는 그리하여 거듭나고 부활한 우리 영혼몸은 영원히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구원이 완성된 상태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구원을 야솨라고 하는데 해방 된다는 뜻입니다. 즉 죄와 저주와 사망과 사탄의 어둠의 권세로부터 완전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5:24에 예수님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3. 심판 계시입니다. 95-96

 

그런데 또 하나 끝까지 남아있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악한 사탄이 놔주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95절에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의 끝 날이 되면 하나님께서 사탄과 모든 악을 심판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13:22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95하반절에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한 것처럼 우리는 오직 주의 공의의 심판을 언약하시고 계시해 주신 말씀을 확신하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사탄의 거짓에 속으면 안 됩니다. 96절에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했는데 이는 완전한 것 같으나 그렇지 않고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사람들을 완벽하게 살 수 있는 낙원을 세울 것이라고 속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속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96하반절에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했는데 여기서 끝은 케쯔로 종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넓다는 말은 라하브로 무궁무진하고 영원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거짓말이 끝장나게 하시는 날을 정해 놓으시고 전능하신 말씀으로 그들을 심판하시고, 전능하신 말씀으로 영원한 세계를 반드시 완성하실 것입니다. 22:10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