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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알 수 있는 지혜(고전2:6-16)
2021.04.16 14:12
곽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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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고린도교회의 분쟁을 치유하기 위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람이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만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오직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았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만 복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람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그저 믿어져서 고백한 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 깨달을 때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역사하심 때문에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모두 하나가 되어 경외와 섬김과 전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이 순종하시므로 이루신 복음을 우리가 어떻게 깨달으므로 믿고 구원받았는가를 알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 앞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까지도 구원시킬 수 있음을 깨닫고 그들에게도 그렇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비밀 지혜라는 것입니다. 7, 9

 

복음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심오한 지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사탄에게 속아 죄를 짓고 타락하여 영원히 형벌 받을 것을 예견으로 아신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구원할 방법인 복음을 만세 전에 즉 천지를 창조하기도 전에 미리 정하시고 그동안 감추어 두셨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만세(萬歲) ()이라는 단어는 원어로는 아이온이라고 하는데 영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따져봐야 따져지지도 않거니와 따질 필요도 없기 때문에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밝히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이미 어느 정도의 아웃트 라인을 계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9절의 말씀인데 사64:4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 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했습니다. 마음으로 상상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9절에는 더 알아듣기 쉽게 말씀했습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것이 얼마나 은밀하고 심오한 지혜냐는 것입니다. 1:26에도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했습니다. 2:20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우리도 이렇게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2. 세상의 통치자들도 모르는 지혜라는 것입니다. 6, 8

 

이 지혜는 이 세상이 그렇게 많은 똑똑한 지도자들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들 중에 한 사람이라도 알았다면 복음의 주인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어찌 죽일 수가 있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6절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그러므로 이 지혜를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는 이 세상의 지혜 즉 사람의 지혜로가 아니고, 또 이 세상에서 언젠가는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어찌 사람의 지혜로 알아낼 수가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보고도 천지는 스스로 진화해서 이루어졌다고 어리석은 주장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여 마치 모든 우주의 원리를 다 알아낸 것처럼 사람들이 큰 소리를 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를 알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하물며 비밀 중에 비밀이었던 복음을 사람의 지혜로 알고자 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구원 받는 진리는 과학으로도 안 되고, 철학으로도 안 되고, 더구나 타 종교의 교리로는 어림도 없는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만 가능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밝히지 않으시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을 깨달은 자가 온전한 자인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성숙해진 성도만이 가지고 있는 지혜라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오직 복음진리와 성령을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3. 성령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지혜라는 것입니다. 10-16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오셔서 하나님의 비밀 지혜를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계시(아포칼륍토)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여기서 통달(通達통할통,통달할달)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도통(道通길도,통할통)한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통달의 원어는 에류나오인데 살피다, 조사하다, 감찰하다, 연구하다, 상고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11절에 간단한 이치로 설명을 했는데 사람은 사람의 영으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이 사람의 영으로 들어오시면 우리 지정의로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세상의 영을 받은 자들은 복음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도 복음의 비밀을 몰라서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 장로들을 충동질 하여 예수를 죽이라고 빌라도 총독을 압박하게하고, 백성들까지 선동하게 하므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깊은 지혜였던 것입니다. 그래야만 사람의 죄값을 대신 치를 수가 있고, 그래야만 사탄의 권리를 소멸시킬 수가 있고, 그래야만 사람을 의롭다 인정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시킬 수가 있고, 그래야만 사탄과 악의 무리들을 심판하여 영벌을 주시고, 그래야만 성도들을 천국으로 들이셔서 영생을 누리게 하실 수가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14절에는 그러므로 육에 속한 사람들은 사탄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을 거부하고 복음을 어리석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을 받은 성도는 신령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바르게 판단하고 또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에 주를 증거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40:13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하면서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했습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깨달은 진리의 복음인 은총의 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