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서
지금까지 열두지파가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을 계수한 후 하나님은 여기서 제외된 레위지파에 대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영적 공동체를 위해 하나님께 헌신한 자들이었습니다. 레위지파는 1개월 이상 된 인구를 조사했는데 22000명이었습니다.(민3:39) 레위인은 12지파와는 다르게 군대로 조직하지 않고, 또 후에 토지도 분배해 주지 않았습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이었습니다.(민8:16) 하나님은 그들에게 세 가지 사역을 맡겨 주셨습니다.
1. 봉사사역입니다. 47-50절
50하반절에 “봉사하며”라는 단어를 직접 쓰셨습니다. 봉사(奉仕받들봉,섬길사)는 “샤라트”인데 섬김 또는 돌봄(take care of)이라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받드는 일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일에 전념하도록 그들에게는 12지파가 내는 십일조로 생활하도록 보장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성막과 기구와 부속품을 관리하고 운반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치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2. 중보사역입니다. 51절
51절에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중보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거룩과 속된 것 사이에서 그들이 성별의 사역을 하라는 것입니다. 성막은 세우는 것도 거두는 것도 오직 레위인만이 해야 할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거룩한 자로 구별된 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외인이 함부로 들어오면 거룩을 모독하는 자이므로 죽임을 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과 속 사이에서 중보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 책임사역입니다. 52-54절
53하반절에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습니다. 책임(責任꾸짖을책,맡길임)은 “사메루”라고 하는데 사수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성막 가까이에는 레위인이 진을 치고 그 밖으로 12지파가 장막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레위인 만큼은 마지막 성막을 지키는 보루(堡壘작은성보,보루루)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임은 완수해 내므로 사명을 다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에 깊이 새기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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