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라는 것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냐의 차이가 있고, 더 좋고 덜 좋으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것을 더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가가 중요한 기준입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가치관을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귀한 것을 가치로 삼아야지 그렇기 않으면 헛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을 우리의 가치관으로 삼아야 합니다.

1. 말씀의 가치입니다. 1절

1절에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친히 주신 율법 즉 진리의 말씀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지키면 살고, 번성하고, 가나안 땅을 차지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자기 생각대로 함으로써 살고, 번성하고, 땅을 차지하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가치관대로 따라가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진리대로 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2. 순종의 가치입니다. 2절

말씀이 가치가 있음을 알아도 그대로 순종해야 얻을 수가 있지 순종하지 아니하면 얻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40년 광야 생활 동안 낮추시고, 시험하시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떠보셨다는 것입니다. 순종을 하는지 아니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진리를 알면서도 자기 생각대로 살기 때문에 죄 짓고, 타락하고, 징계 받고, 망하는 것입니다. 배후에 사탄이 불의와 악과 부정을 저지르도록 유혹하여 넘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진리대로 살면 순종하는 만큼 좋은 열매를 거두어 자신에게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3. 우선순위의 가치입니다. 3-4절

3절에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했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먼저 택할 것이냐의 우선순위가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떡과 말씀 중에 무엇이 더 가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낮추시며 주리게 하시며 만나를 주신 것은 떡 보다 떡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 우선순위가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 후에 사탄의 유혹을 이 말씀으로 단호히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마6:33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치관대로 살므로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