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서
오늘도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오직 하나님이 주신 계명대로만 살라고 거듭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모세 자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고 이스라엘 백성들만 들어가게 될 것인데 그들에게 남겨주는 것은 계시의 말씀인 율법밖에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복을 주는 비결이므로 그대로만 살라고 말한 것입니다.
1. 인애의 복입니다. 9-12절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인애를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인애(仁愛어질인,사랑애)는 “헤세드”입니다. 이는 미숙한 자녀를 늘 돌보는 부모의 사랑을 말하는데, 자녀가 잘 따라주기만 하면 얼마든지 베풀고 싶어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계속 사랑의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싶어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따라가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손 천대까지 복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실로 무한대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성도를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2. 번성의 복입니다. 13-14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번성케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자손에 복을 주고, 토지소산에 복을 주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와 양을 번식시키고, 만민보다 훨씬 더 생육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풍요로운 복은 천국에 들어가면 완성이 되어 영과 혼과 몸이 영원히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3. 건강의 복입니다. 15-16절
건강은 질병을 막으므로 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죄로 인해 저주가 임해 있습니다. 그것이 질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 저주를 막아 주시므로 건강을 누리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완벽하게 누리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은 죄가 없고 저주가 풀렸기 때문에 영원히 완전한 삶이 계속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질병을 내리고 그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저주와 형벌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이 죄와 저주를 해결하게 하시고 구원과 영생을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에 들어가면 다른 신을 섬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복을 받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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