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서
2022. 6. 26
▶ 제 목 : 죄로부터 구원 받는 원리
▶ 본 문 : 출애굽기 32장30-35절(p 133)
▶ 찬 송 : 536장
금송아지 숭배 사건으로 인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해결하려고 다시 시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죄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지은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 있고, 또 모세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나님이 해 주셔야 할 일이 각각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죄를 해결하는 일은 어려운 것입니다.
1. 큰 죄를 범했음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30上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했습니다. 지은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깊이 깨닫고 뉘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죄를 짓고, 또 죄를 지은 후에 당할 형벌을 생각지 않기 때문에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었을 때 깊이 깨닫고 뉘우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죄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대가가 지불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후유증을 안다면 결코 쉽게 죄를 짓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에서 주동자 3000명을 처벌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죄에 대한 통회자복이 없었기에 35절에는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역병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듭 징계를 하신 것입니다.
2. 속죄를 위한 중보자가 있어야 합니다. 30下-32절
속죄는 죄를 해결 받는다는 말인데 사람이 스스로 속죄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짐승에게 죄를 대속하는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해결할 수가 없었기에 모세가 대신 하나님 앞에서 목숨을 걸고 중보 하겠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저지른 큰 죄를 슬퍼하면서 사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희생하면서까지 중보를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원리입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를 받고 각성해야 합니다. 33-3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모세에게 가나안으로 그들을 인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도 앞서 보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시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긍휼히 여기고 용서하시고 또 은혜로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경고하셨습니다. 또 다시 죄를 거듭 범한다면 반드시 보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응이란 지은 만큼 갚아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저지른 죄가 10번이나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민14:22) 더 이상은 죄를 짓지 않고 이기도록 항상 각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 큰일임을 알고 항상 죄를 각성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붙들고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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