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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모세에게 시키신 고난훈련 출2:11-25 (2021.04.04)
2021.04.03 18:28
일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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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4

 

▶ 제 목 : 하나님이 모세에게 시키신 고난훈련

▶ 본 문 : 출애굽기 02장11-25절(p 83)                 찬송 : 442장

 

모세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물에서 건짐 받아 애굽의 왕자로 궁중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친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신앙 훈련을 받았고 양어머니 공주로부터 세상 문명과 학식을 교육받았습니다. 그가 40세가 되었을 때 민족애와 또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큰 뜻을 품었고, 또 누구보다도 세상 권세와 능력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무엇인가 뜻을 펼쳐보겠다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 가지고 하나님이 쓰시기에는 부족했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또 다른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고난 훈련이었습니다. 이것까지 40년간 받아낸 후에야 진정으로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 실패훈련입니다. 11-15절

 

모세가 어느 날 자기 동족이 애굽 관리에게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몰래 죽였습니다. 다음 날은 같은 히브리인이 서로 싸우는데 잘못하는 사람에게 책망했더니 그가 어제 일을 말하며 고발을 했습니다. 모세는 바로왕의 수배령이 떨어지자 멀리 미디안으로 피했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에서 하루아침에 살인자와 도망친 죄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큰 뜻을 품고 뭔가를 이뤄보고자 했으나 인간의 의욕으로 시작한 일은 여지없이 실패하고 만 것입니다.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치고 마는 것입니다. 잠16:32에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했습니다.

 

2. 겸손훈련입니다. 15-22절

 

모세가 도망간 곳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소생인 미디안의 자손들이 거하는 땅이었습니다. 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입니다. 애굽으로부터 멀리 도망을 간 것입니다. 어느 날 우물가에 앉아 있다가 미디안 제사장의 딸들이 양들을 끌고 와서 물을 먹이려 하는데 다른 목동들이 쫓으려 하자 모세가 그 딸들을 도와 양떼에 물을 먹게 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모세는 그 집의 큰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게르솜이라 지었습니다. 이는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궁중에서만 살던 애굽의 왕자가 너무나도 소외된 땅에서 촌부로 살게 된 것입니다. 한없이 낮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겸손하게 만드는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3. 인내훈련입니다. 23-25절

 

모세는 이러한 세월을 장장 40년을 보냈습니다. 모세는 인고의 세월을 견디는 인내훈련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얼마나 인내하며 겸손해 졌는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자신은 도저히 일할 능력이 부족해서 할 수 없다고 거듭거듭 사양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40년을 훈련 받았어도 모세는 사명의 삶을 40년 잘 감당하다가 마지막에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훈련을 통해 온전하게 변화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실패와 겸손과 인내의 고난훈련을 잘 받아내므로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느낀점